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

(622)
팔공산 : 여유가 없을 때(2) 팔공산 no.2020-5 비로봉_동봉_서봉 & 사자바위능선 2020년 2월 23일 일요일 ... 노적봉_삿갓봉 구간이 조금은 아쉬워 다시 팔공산으로 팔공산의 편안함이란... 한적한 오솔길이 반갑습니다. 쉽게 나선 걸음, 오늘도 감탄이 흘러나옵니다. 팔공산의 은은한 산 내음 덕에 비로소 숨다운 숨을 쉽니다. 여전히 차가운 바람과 맑은 햇살에 깨끗함을 되찾습니다. 스치는 바람은 피부를 일어나게 합니다. .
팔공산 : 코로나19로 여유가 없을때 팔공산 no.2020-4 인봉_노적봉_은해봉_삿갓봉_신령봉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바람세찬 첫 주말. 2020. 2. 22. 대구 신천지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대구시민 모두가 숨죽이는 시간. 대구의 거리도 산도 조용하기만 하다. 제법 오랜시간을 산에 있었지만, 사람 많던 팔공산에서 4명만 만났다.
남덕유산 ver2020-2. “남덕유 2020년 두번째. 맑은바람 넘쳐나고 산이 열리는 익숙한 그 길 따라 걷다보면, 2020. 2. 15. 영각사_남덕유_장수덕유(서봉)_삼자봉_덕유학생교육원 10.6km 보름전 나쁜 일기에 걸었던 길이 아쉬워 다시 찾은 남덕유. 코스도 같다. 영각사 아래 국립공원 이정표를 출발해 능선 안부인 영..
수도산 수도산 백두대간과 이웃 봉우리의 물결 2020. 02. 09. 일요일 심방마을_흰대미산_양각산_시코봉_수도산_구곡령_심방마을 12.8km 귀차니즘이 재발한다. 산에 갔다온 며칠 뒤면 산행사진도 확인하고 산행기도 올리는데, 아직 올리지 못한 산행지도 많고, 글도 쓰기 싫고 암튼 귀차니즘인지, 아님..
해남 달마산 小景 해남 달마산 중국에 건너가 선종을 창시한 달마는 모함을 받고 죽음에까지 이른 달마대사가 정말 해남의 달마산으로 왔을까? 달마가 죽은 지 3년 뒤 소문에 의하면 부처의 몸이 되어 짚신 한짝을 지팡이에 꿔어차고 달마는 서천(인도)으로 갔다는게 널리 알려진 달마전설인데, 그러나 ..
눈 내린 다음날의 팔공산 팔공산 no.2020-3 적설의 숲을 찾아 2020. 02. 02. 일요일 남덕유산 다음날. 눈이 오면 마음부터 산으로 간다. 설경 자체가 환희지만, 순백의 고요는 적설이 주는 선물이다. 아직은 적설과 고요를 바라는 내 어리석음은 몸을 피곤하게 만들지만... 그래도 맑은 하늘아래 적설의 숲에서 느끼는 이 ..
남덕유산 “남덕유 no. 2020-1 2020. 2. 1. 토요일 일기예보에 날이 맑다고 해서, 또, 눈이 내렸다 해서.... 영각사-남덕유-장수덕유(서봉)-삼자봉-덕유학생교육원 눈에 익숙한 사람들과 달리, 대구 생활 5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눈은 '만나러가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 눈은 오는 것이라지만 더 ..
덕유산 덕유평전“ 2020. 1. 26. 일요일(설 연휴 3일째) 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