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이야기/전남의산

천년숲길 백계산(505.8m 광양)

 

천년숲길 백계산을 아시나요?
천연기념물 옥룡사지 동백림 보듬은 풍수지리·천년불교의 성지

 

 

 

 

 

백계산(白鷄山)은 말 그대로 산봉우리의 바위가 마치 닭벼슬과 같다하여

백운산이라 부르게 전에 백계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백운산이라 하고 백계산은 지금의 옥룡사지와 운암사를 둘러싸고 있는

능선줄기만을 백계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옥룡사는 통일신라 말의 뛰어난 고승이자 한국풍수지리의 대가인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무르면서 수백명의 제자를 가르치다 입적하신 곳으로,

우리나라 불교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불교성지이다.

현재 옥룡사지는 옥룡면 추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옥룡"이라는 지명은 도선의 도호인 "옥룡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옥룡사지를 싸안고 있는 백계산(505.8m)은 주산인 백운산(1,228M)에서 뻗어내린 지맥으로,

형성된 아담한 산으로 백운산의 중앙부에 위치한다.

 

 

 



운암사

 

지난주 내내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지고 눈발이 날린다

법당앞 강아지들도.......

 

운암사 왼쪽으로 난 동백수림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백계산에 동백보러 왔는데...

동백은 아직도 망울이 맺혀있네^^;;

4월초는 되어야 동백을 제대로 구경할것 같다

 

 

 

 

 

 

 

옥룡사지 사적 제407호(국가지정문화재)

옥룡사지는 통일신라말의 뛰어난 고승이자 한국풍수지리의 대가인 선각국사 도선이 35년간 머물며 수백명의 제자를 가르치다 입적한 곳으로,

우리나라 불교 역사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천년의 불교성지다.

 

옥룡사지는 옥룡면 추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옥룡"이라는 지명은 도선의 도호인 "옥룡자"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온다.

.

 

 

 

 

 동백숲을 지나면 포근한 소나무숲길이 놓여 있다

 

 

 

 

 

 백계산 정상 못가 등로 오른편에 눈밝이샘이 있다

 

 

 

 

 

 

 "눈밝이 샘"

 

 

 

 

 

 

 

    

 

 

 

 

 

 

 

금목재에서 제비추리봉을 찾아 산길을 오른다

 

 

 

 

 

 

 

 

 

 

 백운산 억불봉과 주능선이 둘러싸고 있다

 

 백운산 주능선 아래 한복판에 내려앉아 있는 백계산

 

 백운산 post2지점

제비추리봉과 도솔봉 갈림길이다

 

 제비추리봉(백운산 자연휴양림)방향으로 하산 시작

 

 

 

 

 

 

 

 

 

 

 

산정에는 잔설이 남아있지만 산아래에는 봄마중하고있다

 

백운산 자연휴양림으로 하산

 

....

...

..

.

 

 

그리고

 

망덕포구

 

윤동주시인이 일본으로 끌려가기전 생전에 쓴 원고를 보관하였던 정병욱교수 가옥이있다

 

 

 

 

 

 

 

 

 

 

 

 

 

망덕포구에 있는 망덕산은 호남정맥의 시작이자 끝 지점이다

 

 

 

 

 

 

백계산 신행도(4시간 5분 소요)

 

'산이야기 > 전남의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붉은 유혹... 제암산(807m, 장흥) 철쭉 산행  (0) 2012.05.15
덕룡산(432m, 강진)  (0) 2012.04.10
팔영산(고흥 608m)  (0) 2011.12.06
금전산(668m 순천)  (0) 2011.11.28
천관산(723m 장흥)  (0) 2011.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