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덕유

(5)
남덕유산 ver2020-2. “남덕유 2020년 두번째. 맑은바람 넘쳐나고 산이 열리는 익숙한 그 길 따라 걷다보면, 2020. 2. 15. 영각사_남덕유_장수덕유(서봉)_삼자봉_덕유학생교육원 10.6km 보름전 나쁜 일기에 걸었던 길이 아쉬워 다시 찾은 남덕유. 코스도 같다. 영각사 아래 국립공원 이정표를 출발해 능선 안부인 영..
남덕유산 “남덕유 no. 2020-1 2020. 2. 1. 토요일 일기예보에 날이 맑다고 해서, 또, 눈이 내렸다 해서.... 영각사-남덕유-장수덕유(서봉)-삼자봉-덕유학생교육원 눈에 익숙한 사람들과 달리, 대구 생활 5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아오는 동안 눈은 '만나러가야 하는 대상'이 되었다. 눈은 오는 것이라지만 더 ..
남덕유산-삿갓봉, 겨울세상 남덕유산(1507m, 거창) 적설의 산, 이정도는 뭐~흔한일이니깐.. 바람이 휘몰아친다. 무수한 얼음알갱이들이 날리다 얼어버린 나뭇가지에 부딪치면 나무는 흔들리며 나즈막하게 신음소리를 토해 낸다. 2017. 1. 30. 월요일 설연휴의 마지막날. 황점-월성재-남덕유-월성재-삿갓봉-삿갓본대피소-..
남덕유산 가는 길...청량함이 밀려온다. 남덕유산(1507m, 함양) 맑은바람 넘쳐나고.. 마음이 트인다. 두꺼운 산 덩치가 동서로 전북 무주와 장수, 경남 함양과 거창에 걸쳐 있고, 남북으로는 대간길 따라 우람차고 길게 뻗었다. 주능선에 올라서면 첩첩이 쌓인 주변의 산그리메가 뚜렷하고, 눈발 날리는 겨울이면 푸른빛의 산자와 ..
남덕유...동화속 설국으로 남덕유(1,507m 함양) 얼어붙은 설국........흑백 사진 속으로 속리산을 지나오는 백두대간의 굵은 마루금은 한반도 남쪽을 동서로 나누며 남하한다. 산줄기는 지리산을 만나기 전 1,000m가 넘는 멧부리를 뿜어내는 덕유산이다. 산에도 인격처럼 '산격(山格)'이 있는지.... 산꾼들은 덕유산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