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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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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 백덕산(1380m, 평창) 겹겹의 초록 속으로, 2019. 5. 18. 토요일 남부지방의 폭우로 계획되었던 진도 첨찰산 대체 산행지로 백덕이다. 문재-사자산-백덕산-신선봉-관음사 10.3km, 5시간소요. 내리는 비로 숲의 공기는 부드럽고 달다. 이름 모를 풀잎과 야생화마다 이슬이 촉촉이 맺히고 부엽토가 ..
한파 몰아친 백덕산 눈꽃정원에 이르러... 백덕산(1350m, 평창) 마음 한귀퉁이에도 눈꽃이 피었으면... 강원도 영월과 평창의 경계에 솟은 굵고 웅장한 산줄기가 매력적인 산으로 주변에 솟은 사자산(1,125m)과 청태산(1,200m), 태기산(1,261m) 등과 함께 강원 내륙의 고산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백덕산은 조망이 좋아 시원스런 산줄기의 풍..
일림산...붉은꽃잎 피어난자리에 일림산(667m, 보성) 붉은 꽃잎 따다 봄을 엮어 여름으로 간다. 그리움은 벌레다. 스멀스멀 기어나와 이내 한방 물고가면 한참동안 열병을 치른다. 일림산-사자산-제암산을 물들인다는 철쭉소식에 다시금 열병을 시작한다. ...... 그러다 어느순간 그리움이 '툭'하고 터져버린다. 봄을 봄답게 ..
붉은 유혹... 제암산(807m, 장흥) 철쭉 산행 남도의 붉은 유혹에 끌리다 장흥 제암산(807m) 철쭉 평원을 거닐다 올 때도 갑자기 오더니, 벌써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듯... 여름같은 날씨에 그녀의 자태가... 아름다움이 빨라지네요... 발그레한 그녀의 사랑스런 얼굴을 뵐려고 늦기전에 얼릉 보러 갑니다.. 철쭉을 개꽃이라 한다.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