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자산(872m)

 

 

남군자산(872m)

 

 

2011.  5. 29. (5월 5번째 일요일)

 

날씨 : 맑음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남군자산을 걸었습니다

 

 

남군자산은 군자산의 명성에 가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소년 수련시설인 『보람원』이 들어서면서 알려지기 시작 한 산이다.

남군자산의 명물인 삼형제 바위는 수천톤은 됨직한 바위 세 개가 조각품을 전시해 놓은 듯 다른 바위를 방석 삼아 앉아 있는 것이 형제간의 우애가 아주 돈독해 보인다.

삼형제 바위 위에는 산부인과 바위라고 하는 바위침니가 두 군데나 이어진다.

바위와 바위사이의 틈이 30cm로 배낭을 매고는 빠져나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손잡을 곳이 마땅치 않지만 위험한 곳은 아니다.

관평사람들은 이산을 "소군자산 " 혹은 "남봉"이라고 부른다.

아무래도 독자적인 이름을 갖지 못한데는 이웃해 있는 군자산의 영향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하관평에서 출발

 

 

 

하관평에서 남군자산까지의 오름길은 여러갈래길이 있어 자칫하면 삼형제 바위를 못볼수도.....

 

대야산....

 

 

 

 

 

 

 

 

 

코끼리 바위

 

 

 

 

 

코끼리바위 뒤쪽으로 이어지는 구간.

 

산부인과 바위가 좁아서 불편헀던지 산부인과 바위 좌측에 밧줄이 매여 있어 밧줄을 이용해서 올라 우측으로 합류도 가능....

 

산부인과 바위

다른 사람들은 쉽게 통과하는데...나는 ^^;;;

 

 

 

 

 

 

 

 

 

 남군자산 정상에서 넘어다 본 대야산

 

 정상을 돌아서 내려서면 우측으로 작은오솔길이....(이정표는 없음)

 

남군자산부터 도마재 까지는 인적이 드문 산길이 이어진다

 

 

 

 

 

 

 

 

 

 도마재.....군자산은 오르지 않고 도마골로 하산.....조금은 아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