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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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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_사패산 도봉산_사패산 이곳에 오르면, 저 곳이 그립다.
민주지산. 민주지산(1241m, 영동) 눈이 내리면 산은 그 만큼 높아진다, 산세가 전체적으로 완만하고 크게 험한 곳이 없는 민주지산의 빙화는 능선을 따라 꽃을 피운다. 2019. 2. 2. 토요일 물한리-쪽새골-민주지산-석기봉-삼도봉-물한리 : 14.84km 잘 보존된 짙은 수림과 주능선 곳곳에서 모인 맑은 물이 한..
장안산 겨울나기. 장안산(1237m, 장수) 겨울을 넘는 산줄기 높은 곳으로 올라서니 겨울이 있다. 2019. 1. 20. 일요일 전북 장수 장안산 무룡고개-장안산-하봉-범연동 : 9.2km 이번 겨울엔 눈이 없다. 대관령 선자령에도 황토흙이 바람에 날리고 어제 다녀온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도 흙먼지가 퍼석 거렸지만 다행..
용화산 오르는 길 용화산(878m, 화천) 추위의 추억. http://blog.daum.net/bong-eun/339 강원도의 겨울바람으로 추위에 떨고 있을 용화산은 아름다울까? 북극한파라고도 하고 최강 추위라고도 한다. 이번주 내내 강원도는 -20도에 머무르다 기세가 조금 꺽였다지만 여전히 -10도 정도가 찍힌다. 혹한에 사람도 떨고, 나..
덕태산-선각산 환종주. 선각산-덕태산(진안) [조망산행]정상에서의 장쾌함. 전북 진안은 고원지대로 겨울철 눈이 많고 상고대가 많이 생기는 지역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서 이 지역을 떠 올리면 자연스럽게 겨울이 연상된다. 깊은 내륙의 기운을 머금은 헌걸찬 산세와 그에 걸맞는 명산이 즐비한 이 지역에..
민주지산을 그리다. 민주지산(1241m, 영동) 산과 산 겹치고 빙화 피어난 길. 빙화 피어난 군락이다. 사그락거리며 빙화 날린다. 2018. 1. 6. 토요일 도마령-각호산-민주지산-각기산-삼도봉-물한계곡 13.8km 6시간 소요. 전라·충청·경상 삼도의 경계가 맞닿아 있는 민주지산(1241.7m)은 먼 옛날 삼국시대에는 백제와 ..
치악산 종주...하늘빛이 좋아서, 치악산 (1288m,원주) 남대봉-향로봉-비로봉 먼 길 떠날 겨울, 찬바람이 반기네... 치악산 종주 산행 ‘치가 떨리고 악에 받혀 오르는 산’..... 이라고들 한다. 성남탐방센타에서 시작해 상원사를 거쳐 남대봉과 행로봉을 오르고, 곧은치에서 다시 비로봉으로 나선 치악산 종주길. 편하지 않..
남덕유산-삿갓봉, 겨울세상 남덕유산(1507m, 거창) 적설의 산, 이정도는 뭐~흔한일이니깐.. 바람이 휘몰아친다. 무수한 얼음알갱이들이 날리다 얼어버린 나뭇가지에 부딪치면 나무는 흔들리며 나즈막하게 신음소리를 토해 낸다. 2017. 1. 30. 월요일 설연휴의 마지막날. 황점-월성재-남덕유-월성재-삿갓봉-삿갓본대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