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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여행 이야기

마비정벽화마을:추억과만나다

 

대구탐사 ; 화원 마비정마을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2리 ; 로하스테마마을 사업중 하나

 

 

 

 

 

 

 

화원읍 본리리에서 새로 조성된 화원자연휴양림 가기전 좌측

 

 

 내고향 마비정

화원읍 본리2리 35가구가 정도가 살고 있는 마을

대구시내버스 "달성2번" 버스 종점마을이다 

 

 

 

 

친절한 마비정마을

고이 주차하고 돌담을 바라보며 잠시 올라가면.....

 

 

쌓고 올려놓은 축대 위로 담벼락이 놓여 있고

그 세월의 두께 위에 친근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마비정마을 전체 35가구의 기존 시멘트 담벽에는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나무, 꽃, 장승 등 향토성이 짙은 그림으로 수놓아 지고 있다.

또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선지 고무신...옛날도시락...망태기...등 옛것을 벽화에 직접 부착해 두었다

설치 미술인가.....

실물과 그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도 마비정 벽화의 특징일것이다

 

이들 벽화는 다른 벽화 마을과는 다르게 한가지 화풍이 느껴진다

이재도 화백이 전체 벽화공정을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마을 중심에 있는 연리목

100년 돌배나무와 느티나무의 사랑인가?

 

 

벽화마다 해학과 웃음이 가득하다

 

 

 

 

 

 

이곳까지 와서 그냥 가기는 섭섭해.... 인증샷 한장 남기고....

 

 

 

 

 

 

 

 

 

 

 

 

 

나무, 꽃, 장승 등 향토적 색채가 가득한 벽화마다 정겨운 이야기가 담겨 있고,

벽화와 함께 마을 곳곳에 앙증맞은 꽃들이 고개를 내밀어 오는 이들을 반기고 있어

 

 

 

 

 

 

 

 

 

 

 

사랑의 세레나데를 위해서는 포토존으로 가야하는데....

아침일찍 대문을 두드리기 뭐해서 그냥 사진 만...

 

 

착시효과 체험

골목위에서 내려다 보고.....

 

 

골목 아래에서 올려다보고....

 

 

 

 

 

 

 

마비정마을

 

좋다

대구에서도 깊숙한 산속에 위치하여 찾는이들은 있지만 아직 다른 벽화마을처럼 붐비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산간 벽지도 또 다른 개발과 묶여 사람들로 북적이게 될테지만

 

아직은 좋다

여유도 있고 도심에서 가까이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