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전남의산

축령산(장성... 치유의 숲을 아시나요)

벽우™ 2011. 7. 27. 10:49

 

 

축령산(621m)

 

건강한 숲 축령산 :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대덕리 추암리 소재

조림면적 779ha(국유림 240, 사유림 539)

입목 축적 : ha당 209 (전국평균 (82㎡)의 2.9배)

 

 

치유

편백나무 산림욕/ 추암 - 축령산 - 편백숲 산림욕 - 추암마을 회귀

 

 

피톤치드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

 

축령산의 편백나무숲은 치유의 숲이다.

흔히 히노끼탕의 재료로 잘 알려진 히노끼 나무가 바로 편백나무이다.

어떤 수종의 나무보다 피톤치드와 음이온 발생량이 월등해서 공기정화와 인체를 건강하게 해주는 녹색샤워의 기능이 크다고 한다.

숲에 들어서는 순간 '세상에~세상에나....' 감탄사가 절로 뱉어진다.

독립운동가였던 춘원 임종국선생이 6.25이후로 황폐화된 무임목지에 1956년부터 30여년간 조림하고

가물때는 물지게를 지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며 이 수많은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조림하였다고 한다.

선생은 지금 축령산 양지바른 곳에 당신이 일군 숲을 바라보며 수목장에 영면해 계신다.

 

'너무나... 더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축령산 산길은 빨리...그리고 높이가 아니고 천천히.....그리고 편안한 휴식과 치유를 느낄수 있는 산길이고 옛길이다

 

 

 

 

 

 

추암마을에서 임도를 따라 1.6km 진행하면 치유의 숲길이 나온다

치유의 숲길은 "건강숲길"  "하늘숲길"  "산소숲길" "숲내음 숲길"로 이어져 있다. 

 

먼저 "건강숲길"을 따라 축령산에 오르고.....

 

 

 

 

 

 

 

 

 

 

 

 

 

 

 

 

 

 

"건강 숲길"을 지나 만나는 임도를 따라 "산소숲길"로...

 

 

 

 

"산소숲길" 1.9km 중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치유필터

이곳은 우물바로위로 평일에는 사오십명 휴일같은때는 칠 팔십명씩 모인다

대부분이 환자와 그의 가족들로 많이 가슴아픈곳이고 모든 소망을 품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찾은 환자나 그 가족은 대부분 자리를 펴고있다....설치된 테크는 세개가있고 이곳을 찾는 대부부분의 가족은 자리를 펴고 있다

 

 

 

 

 

 

 

 

 

 

 

 

 

 

 

 

"산소 숲길" 중 만나는 故 임종국선생 수목장

 

 

 

"숲내음 숲길"

편안한 산책로가 놓여 있는 길

 

 

 

 

 

 

전남 장성군 소재 축령산.....

 

치유의 숲에서 편안한 휴식을

 

 

tip   산림욕 요령

  공기유통과 땀 흡수가 잘되는 간편한 옷차림이 좋다.

  편안한 마음으로 숲속을 거닐거나 휴식을 취하면서 맑은 공기와 함께 피톤치드를 마시고 피부에 접촉시킨다.

 

      산림욕에 좋은 시기

  나무가 왕성하게 자라는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맑고 바람이 적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좋은 시간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편백나무, 소나무, 잣나무 같은 침엽수가 더 많이 방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