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중도....코스모스세상.

하중도(대구여행)

 코스모스 피는 작은 섬 

대구시 북구 노곡동 금호강 하중도에 10만㎡ 규모의 코스모스단지, 박 터널이 있다.

대구시에서 하중도 3만여 평 규모에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고  각종 박을 심은 터널을 설치했고

솟대·허수아비는 재능 기부자들의 도움으로 제작하였다고

북구 노곡동의 하중도는 예전엔 비닐하우스 시설 경작지로 상습 침수지이자 환경 오염원이었으나

대구시가 금호강 생태하천조성 정비사업으로 완전 정비해 수변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2016년 10월 2일 일요일

비예보가 있다.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이런,

흐린날씨지만 비는 없다.

또 틀린 예보다.

산에 가지 않았지만 저녁식사약속이 있어

멀리 갈수는 없고

가을을 느끼려 가까운 금호강변으로...하중도로 간다.

금호강 하중도 계절꽃밭 조성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심겨진다.

하중도의 지표면 높이가 금호강 홍수위(28.4m)보다 낮아

관련 법에 따라 홍수시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키 큰 수목과 각종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다.

그래서 키가 작은 수목 가운데 알맞은 식물을 찾다 보니

계절 특성에 맞고 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코스모스와 유채꽃을 심게 된 것이라고 한다.

확실히 꽃사진에는 뭔가 밋밋하다.

다음엔 렌즈를 빠꿔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