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경북의산

갓바위 가는길.....

벽우™ 2013. 7. 22. 17:54

 

 

 

 

갓바위(관봉 780m, 경산) 가는길

-조용한 암릉길 걸어 갓바위 오르기-

 

 

 

 

 

갓바위(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는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44번지에 위치한 불교 석상이다.

이 불상은 신라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갓바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산시 대한리에 위치한 조계종 직영의 선본사가 소유 및 관리를 맡고 있다.

 

 

 

 

 

갓바위 가는길.....

 

갓바위로 가는 길은 다섯길 정도(종주코스 제외 하고....)

 

첫번째가 갓바위를 관할하고 있는 팔공산 뒷쪽 선본사에서 올라가는 가장 짧은길이있고

두번째는 대구쪽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지만 현재는 공사중인 돌계단길...(2013. 7. 31.까지 통제중)

세번째는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관암사 뒷길을 이용하여 오르는 길...(현재 우회 등산로로 활용중인 길...너무 복잡다 )

네번째는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유스호스텔 옆을 오르는 마사토 급경사길...노적봉으로 오르게 된다

그리고 오늘 시설지구 주차장에서 보은사를 거쳐 올라가는 암릉길......ㅎㅎ

 

 

 

2013. 7.  21. 일욜 집안 행사로 멀리 갈수 없어 

새벽에 보은사 옆길을 이용하여 암릉길로 갓바위를 올라 유스호스텔로 내려섭니다. 

(관암사 뒷길 우회로는 사람이 많아 정체중이지만...보은사 뒤 암릉길은 사람이 없어 편안..) 

 

 

 

 

새벽 6시

보은사 출발

 

 

 

소나무 숲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간다

 

 

 

 

 

 

암릉길의 얼굴격인 남근석 바위...

 

 

 

 

 

 

 

 

 

 

 

 

 

 

 

 

 

 

 

 

 

 

능성동 너머 환성산이 구름에 갇혀있다

 

 

 

 

갓바위가 있는 관봉도 아침 햇살을 받고

 

 

 

 

 

 

 

 

 

 

 

 

 

 

 

 

 

 

 

 

 

 

 

 

 

 

 

 

 

 

 

 

 

 

 

 

무식하게 이 바위를 통째로 넘으려다가...... 반쯤 오른후, 깊게 갈라진 바위틈때문에 넘질 못하고 돌아서..계단으로

 

 

 

 

 

 

 

 

 

 

 

 

 

 

 

 

용주암를 지나면서 관암사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새벽인데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갓바위 올라가는 길에는 맛밤 꾸워 파는 사람...음료수 파는 상인...삼재 부적 파는......그리고 갓바위 올라가는 여러 형태의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팔공산 동단에 위치한 갓바위부처(보물 제431호)는 높이 5.6m로, 신라 선덕여왕 때 의현대사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조성했다고 전한다

 

 

 

 

 

 

 

 

 

 

 

 

 

 

 

 

 

 

갓바위에서 선본사로 내려가는 도중 삼성암은 단청을 새로 입히고....

 

 

 

 

 

 

 

 

 

 

 

갓바위에서 팔공산 동봉까지는 약 7km

 

 

 

 

 

 

 

 

 

 

갓바위 오르는 돌계단 길이 폐쇄되면서 팔공산 종주 등산로도 예전 등산로를 이용하여야 노적봉으로 갈수 있다

 

 

 

 

 

 

노적봉 갈림길에서 유스호스텔 방향으로 하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