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북천 가을꽃 흐드러진 그곳(코스모스축제)
'꽃누리 향기 속에 웃음가득 행복가득'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잔치 경남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
2012. 9월 20일부터 10일7일까지 18일간 북천면 직전·이명마을 일원 39만6000㎡(약 12만평)의 꽃 단지에서 제6회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북천역 주변으로 코스모스가 피어 있다길래
기차여행을 계획했다
2012. 10. 3.
6시 동대구 출발......삼랑진에서 경전선으로 갈아타고 하동에 10시 7분에 도착했다
다시 대구로 돌아오는 기차는 오후 1시 30분...... 이정도면 시간은 적당한 것 같고......
기차는 경부선만을 이용해서 요즘은 복잡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꽃구경이 좋은 모양이다....
기차가 복잡하다
어릴적 시골집 가기 위해 비둘기호 타는 느김이랄까.....
북천역
작은 역이다
하지만 코스모스축제 기간중에는 어느 기차역보다 크다
유동인구도 많다
34만 6000㎡의 코스모스단지와 4만8000㎡의 메밀꽃단지, 1000㎡의 토종작물단지로 구성된 꽃 단지는
청초한 코스모스와 쌀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메밀꽃, 각양각색의 토종작물과 야생화가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울린다
축제장 인근에는 450m에 이르는 희귀박 터널이 있다
입장료 1,000원을 받는다는데.....이번에는 태풍으로 터널이 망가져 공짜로 입장하였다
희귀박 터널은 조롱박·뱀오이·넝쿨식물 등 50여종의 희귀박이 열려있다